경기남부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난 7월 12일 새벽 5시 40분 202㎜의 강수량을 보인 안산지역에 고잔동 주택가 지역 등 총 18곳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호우경보로 안산소방서는 전 직원이 비상 소집됐으며 오전 6시경 고잔동 645번지 주택에서 하수도가 역류해 지하세대에 침수가 발생한다는 신고를 시작으로 대부도 지역에서는 강풍으로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총 10건의 피해신고가 접수 됐다.
한편 오병민 소방서장은 직접 침수지역을 방문해 배수 작업에 한창인 직원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피해 신고 접수 즉시 소방력과 장비를 동원해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라고 지시 했다.
이날 안산소방서는 피해지역에 소방관 115명과 소방차 등 장비 71대를 동원해 신속히 대응 했으며,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총 207톤의 침수된 물을 배수했다고 말했다.
권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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