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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아동을 위한 교육지원 전달식

기사입력 2020-04-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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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과 삼화페인트공업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24일 금요일 시각장애아동의 교육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하트-하트재단과 삼화페인트는 시각장애아동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Invisible to visible'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특별한 도서 「세계문화유산」, 「백제문화유산」, 「국악기」 총 700권을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또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여 대구광명학교, 청주맹학교, 전북맹아학교, 국립서울맹학교 총 4개교의 교육환경개선을 지원하였다.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성별, 연령, 장애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서비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색각이상자를 배려한 색상 디자인

하트-하트재단은 2014년부터 시각장애청소년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도서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특별한 도서는 실물에 가까운 재료의 질감을 나타낼 수 있는 재료를 덧붙여 손끝으로 느낄 수 있도록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점자, UV작업, QR코드를 삽입하여 시각장애인이 책을 만지고 느끼고 들으며 즐겁게 독서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였다.

제작된 특별한 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을 통해서 전국 15개 시각장애학교, 전국 38개소 점자도서관과 국내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포되어 시각장애아동의 개별 학습교재 및 독서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특별한 도서: 시각장애인이 정보에 쉽게 접근·이용할 수 있도록 촉각·점자·음성으로 구성된 도서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이사장은 “특별한 도서는 일반도서에 비해 제작비용과 시간이 4배에 달하여 전체 도서 대비 제작이 미비한 수준이다.

특별한 도서 제작 및 배포는 장애로 인해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아동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윤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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