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이 오는 3월 31일 오후 2시 고양 어울림 누리 어울림 극장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이사장 석현)에서 주관하고 고양시와 고양시 연예예술인 총연합회가 주최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은 국민과 정서를 함께하는 연예예술계 최대의 축제다.
지난 1994년을 시작으로 대중문화, 연예, 예술 등 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문화예술의 육성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노력과 성과를 올린 문화예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석현 이사장은 “2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은 대중문화, 연예, 예술을 총 아우르는 예술계의 최대 축제다.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은 국가가 한국 연예인들에게 보상으로 준 상이며, 선배 연예인들이 후배들에게 물려준 정신적인 유산이다.
이런 중요한 유산을 추호도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지켜나가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며 “이 땅의 예술인들이 더 높은 영혼의 눈을 뜨고, 보다 아름다운 예술세계를 열어가길 빈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올해 수상자는 공적기간, 국내외 활동 및 업적, 대중문화산업계의 기여도, 사회공헌, 국민 및 언론의 평판과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으며 영예의 대상은 곧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 대중문화예술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예술인에게 주어지는 특별공로상에도 연혁 만큼이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행새를 주관한 (사)한국 연예 예술인 총연합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신인들이 대거 선정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그동안 코로나로 위축된 연예예술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와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는 많은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행사 때마다 무대를 빛냈던 가수들은 물론 이름만 대면 알만한 신인들도 참가하여 시대적 트랜드의 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대중예술계의 선두에서서 예술인들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는 지난 1961년 창립돼 60여 년의 긴 시간동안 대중문화, 연예, 예술 발전과 대중들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인가요제, 의정부 곳고리 가요제 등을 주최·주관하며 대중예술의 전파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단체다.
이번 시상식은 최근 급증하는 오미크론의 확진에 따라 감염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당국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열감지기는 물론, 모든 출입자의 손 소독, 큐알코드 입력, 스텝진들의 가이드에 적극 협조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시상식에 앞서 별도의 부스에 마련된 수상자들의 홍보소감에는 경기도 종합일간신문 (주)경인매일에서 직접 인터뷰를 마련했다. 수상자들이 국민들을 대상으로 진심을 담은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간략한 수상소감이 유튜브를 통해 바로 전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