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행정복지센터는 대부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추진단 회의에서는 마을복지계획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을복지의제를 발굴했다.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발굴한 마을복지의제는 △웃음과 눈물로 만나는 어르신 영화 상영, △배움을 위한 용기! 어르신 인문학 강의로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발굴한 마을복지의제는 다음 달 의제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주민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부동은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5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주축으로 추진단을 구성했다. 또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6~17일까지 2주간에 걸쳐 마을복지 주요 의제 도출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김준기 대부동장은 “오늘 회의는 마을복지계획에 대한 생산적인 대화와 토론의 장이었다. 오늘 발굴한 마을복지의제를 구체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