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재난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 및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VR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본오2동 통장협의회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시민안전과 주관으로 ▲안전 체험 전문 강사와 VR 및 시뮬레이터 장비에 의한 찾아가는 체험교육 ▲특수 제작된 소화기 및 CPR애니 활용 실감 나는 교육 ▲다양한 VR콘텐츠(선박,지진 등)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VR안전체험을 통해 실제 재난상황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행동요령과 안전의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간희 본오2동 통장협의회장은 “VR 체험활동을 재미와 흥미로운 방법으로 교육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순미 본오2동장은 “안전은 우리 생활 속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지키고 공유해야 할 가치로, 이번 교육이 재난대처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