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1000원만 내면 따뜻한 밥상을 제공하는 천원식당 '기운차림'의 봉사가 연달아 화제를 낳고 있다.
민간봉사단체 (사)기운차림봉사단은 세상을 두루 이롭게 하는 홍익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서 지난 2009년 설립 이래 전국에 기운차림식당 15호점을 개설해 봉사의 정신을 함께 나누고 있다. 봉사단은 노점상 어르신들이 추운 시멘트 바닥 위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식당 운영을 시작하게 됐으며, 지금까지 서울 안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밥상을 차려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기운차림식당 운영 및 쌀, 반찬 나누기, 겨울 캠페인, 어버이날 및 명절 효잔치, 봉사문화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행사, 아나바다 운동, 북한 어린이 돕기, 국내외 재해지역 구호성금 전달,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 같은 따뜻함과 봉사의 정신은 애국도시 안산에서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화랑로 103에 위치한 안산기운차림식당(국내 3호점)은 기존 무료급식 등 기존의 통상적인 봉사와는 다르게, 식사를 하러 오는 분들이 당당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최소한의 식사값 1,000원을 정하여 안산 지역의 ‘나눔의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기운차림봉사단 안산, 인천지부 김연준 총단장과 경인매일 김균식 회장은 지난 17일에도 함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봉사의 정신을 나누면서 배식봉사에 임했다. 자원봉사자들로 이뤄진 이날 봉사활동은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처럼 기운차림 식당은 후원금으로 운영됨과 동시에 자원봉사자들이 요리와 배식 등을 책임지고 있다. ‘기운차림’ 안산지부의 김연준 단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들이 모여 ‘기운차림’이라는 기적이 생겨났다”면서 어르신들 뿐 아니라 이 사회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누구나 이곳에서 따뜻한 밥 한끼를 드신 후 힘을 내시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또 김 단장은 ”더 많은 분들의 후원의 손길이 더해진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곳에 기적을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눔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인매일 김균식 회장 또한 "기운차림의 정신은 이 시대를 살아감에 있어 상실된 따뜻함을 전하는 동시에 미래를 향한 소망을 전달하는 일로 더 큰 기적을 만드는 일에 일조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기운차림식당에서 따뜻함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이들은 010-4326-7669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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