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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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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암 칼럼 원하는 곳으로

기사입력 2026-09-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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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물로 보내고 새는 창공으로 보내야 한다. 호랑이는 밀림으로 풀벌레는 달빛 속으로 보내야 한다. 그리고 북한을 너무나 좋아하고 추종하는 사람들은 북한으로 보내야 한다. 원하는 곳으로 보내야 원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마음 편히 살 것 아닌가.

괜시리 남아서 지하조직을 구성하는가 하면 각종 단체를 만들어 소중한 혈세를 축내가며 빨대를 꽂고 있으니 기생충이라는 말을 듣는 것 아닐까. 미군 철수로 누가 이익을 보며 왜 그래야 하는지 뻔히 알면서 안보의 기반을 흔들 바에 미군 철수를 바라는 정권으로 가면 될 일이다.

하늘을 지키는 독수리가 되어야 할 공군과 바다를 지키며 현대판 이순신 장군의 후예가 되어야 할 수군과 육지를 지켜야 할 맹수를 한 번에 모아서 키운다는 것은 육지와 물가를 헤엄치는 오리가 날개를 단 것과 뭐가 다를까. 그렇게 전문성이 축소된 오리가 과연 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필자의 말이 아니라 지난 9일 박충권 국회의원이 육, , 공군 사관학교의 통합을 두고 한 말이다. 결국 안규백 장관의 탈영 의혹을 해명하지 못한 채 이임하면서 국방 장관의 임기를 무사히 마쳤다.

동문서답, 다음 국방 장관으로 내정된 강신철 후보자도 사관학교 통합에 대한 질의에 사관학교는 과거의 사관학교가 어떤 이름이었든 미래의 사관학교도 대한민국의 사관학교라며 즉답을 피했다 이에 대해 좌회전과 우회전의 여부를 물었더니 이 차는 좋은 차라는 답변과 같았다.

빈총에 전방의 경계는 삼단봉으로 지키고 휴전선에서는 연일 장벽공사와 지뢰매설이 한창인데 왜 그런지 그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하지 않는 국방부, 전방의 군사를 후방으로 빼다 못해 아예 군인 영역을 용역으로 주자는 발상도 나왔다.

장병육성을 해야할 군사교육 기관의 책임자는 죄다 민간인으로 바꾸고 이제는 한미 연합훈련의 축소에 대해 전화 한 통 받지 못하는 우방관계가 악화일로를 달리고 있다. 호르무즈 파병에 대해서도 하라 할 땐 버티다가 지금와서 파병검토 한다고 하니 트럼프도 시큰둥 하는 반응이다.

뿐일까 이란에서는 한글로 표기한 경고판에서 선택 잘해라위험해 질수 있다며 대놓고 협박이다. 이스라엘 총리를 체포해야 한다느니 유대인들의 아픈 구석을 건드리는가 하면 사실상 미국과 싸우고 있는 이란에다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처세로 밉상을 샀다.

이제와서 트럼프와 김정은이 가까워 질만 하니 오만 걱정이 다 되는 상황이 현실이다. 그동안 정권을 잡느라 노조, 시민단체, 심지어 개딸과 종북좌파들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받았으니 이제 신세를 갚아야 할 시점에 도래했고 너도 나도 한자리 달라하니 측근들을 심느라 국정 지지도는 연일 하락세다.

권력은 십 년 가지 못한다는 말이있다. 하지만 권력의 표적이 국가를 괴멸시키는 것이라면 그 폐단은 20, 30년 애써 쌓은 탑을 무너트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미 몇 번의 좌파 우파 권력이 권좌를 바꿔 앉는 동안 국민들의 피해가 얼마나 컸으며 쓸데없는 예산은 또 얼마나 낭비되었던가.

곰곰이 살펴보면 국민들이 피 땀 흘려 모은 돈으로 내는 세금은 국세, 지방세로 나뉘어 온갖 명분으로 걷고 있으며 그 방법에는 첨단 과학이 동원된다. 늦게 내면 가산세 피하면 탈세, 빨리내면 감면에 밤에는 차량번호판도 떼어가고 낮에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체납 차량을 검거하기도 한다.

종류만도 수십가지가 넘으며 그렇게 걷은 세금을 잘 쓰면 다행인데 최근 정치인들이 입에 거품물로 난리치는 말 중에 기생충 정당이라는 말이 난무하다. 사회경험 없는 청년들은 어렵사리 자영업 시작해서 재료비, 임대료, 인건비, 홍보비와 인테리어에 어찌할 줄 모른다.

어쩌다 자리잡을만 하면 별 진상이 다 신고하고 시비거는 통에 살아도 사는게 아닌 현실이다. 그러함에도 년간 수십억원의 정당 지원비와 년간 수 억원대의 국회의원 급여, 비서, 보좌진들을 거느리며 떵떵거리고 산다. 뿐인가 해마다 해외로 뻔질낙 돌아다니면서도 입으로는 연신 국민들 외친다.

이제 결론을 짓자면 답은 간단하다. 놀고 먹고 싶은 사람은 북한으로 보내야 한다. 북한 김정은이 받아줄지는 알 수 없으나 어쨌든 대한민국 체제를 진저리치게 싫어하고 오로지 김일성 찬양에만 눈이 멀어 있으니 당연히 종북은 가고 싶은 곳으로 보내야 맞는 것이다.

그리고 세금만 축내는 사람은 지출에 대한 여지를 명백히 밝히고 부정한 사용이 있다면 토해 내든지 아니면 교도소로 보내야 한다 가고 싶은 곳이 그 곳이니 가려고 그 난리를 치는 것이고 모르고 그랬다면 가보면 알 것이고 알고도 그랬다면 고의성이 있으니 가서 반성할 때까지 복역해야 맞는 것이다.

그리고 쥐새끼 마냥 몰래 들어와 야금야금 국민세금 갉아먹는 불법 체류자들의 각종 혜택이나 내국인 취업 시장 잠식도 그냥 둬서는 안 될 일이다. 왜 남의 나라와서 번돈을 자국으로 송금하니 정작 그 돈의 임자는 누구였던가.

새벽에 노가다 현장 가려고 기다리다 빈손으로 빈방에 들어와 빈 소줏병 보며 무슨 생각을 할 것인가 따라서 출입국관리소 직원들의 일손이 부족하니 일 없어 놀고 있는 경력단절 남성들이라고 고용해서 죄다 솎아내야 할 것 아닌가. 일하지 않고 돈을 받고 싶은 사람은 그래도 되는 세상으로 보내야 한다.

이 세상에 놀고 먹을 수 있는 세상은 지금의 대한민국처럼 복지를 가장한 게으름의 미끼가 난무한 곳이다. 부모가 늙었다고 천대하고 방치 하면 그 자식은 늙지 않아야 한다. 늙어서 대우 받자는게 아니라 인간이 근본을 잃으면 짐승만도 못하기 때문이다.

이제 새는 하늘로 물고기는 물로 보내듯 애국자는 이 나라에 남고 매국자는 이 나라에서 쫒아내야 한다. 매국자란 꼭 나라를 팔아야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쓰러지는 나라를 뻔히 알고도 방치하고 방관하고 묵인하며 자신의 안위만 생각하는 범위까지다.

과거처럼 몽골이나 일본이나 중국이나 미국에 국권을 빼앗기거나 종속되어 일일이 허락을 받아야 하는 시대가 와봐야 안다면 그때는 너무 늦지 않을까. 그런데 쫒아내도 지리적으로 러시아나 우크라이나처럼 도망갈 곳이 있을까 삼면이 바다인데 어디로 갈까. 참 답 없다.

덕암 김균식 

 

김범식 (kyunsi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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